Echo / Room Echo - AOKI, hayato





Echo / Room Echo - AOKI, hayato



도쿄의 한 전셋집에서 살고 있었다. 집주인의 집 터 안에 있었으며, 문앞에는 큰 종려 나무 두 그루가 있었다. 종려나무 잎들은 바람이 불면 딸그락 소리가 나며 특히 여름철에는 기분이 좋았다.
집세는 집주인에게 직접 전달하게 되어 있어, 상당히 늦은 밤이 아니라면 거실에서 차를 마시는 것이 한 달에 한 번 있는 관습같은 일이었다.

집주인의 집에는 피아노가 있었다. 야마하 업라이트 피아노. 따님이 옛날에 연주했던 것이라고 한다.
이동 및 조율 비용을 내 쪽에서 부담하는 것을 조건으로 셋집에서 쳐도 좋다는 얘기를 하게 되면서, 피아노는 다시 살아났다. 피아노는 거실로 사용하던 다다미 방 식사 테이블 바로 옆에 두었고, 그만큼 친근함이 생겨 자주 연주할 수 있었다.

그 무렵, 전람회의 회장 음악을 부탁받을 기회가 있어, 즉시 피아노를 치고 녹음했다. 그것이 "Echo”가 되었다.
그로부터 몇 년 뒤, 다른 전람회 음악을 부탁받았다. 그 때는 카세트 레코더와 기타, 그리고 피아노를 가지고 녹음을 했다. 그것이 “Room Echo”가 되었다.
둘 다 그 방의 울림이 소리에 담겨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전셋집에서 이사를 하게 되었고 피아노도 제 자리로 돌아갔다.
그리고 내가 나간 다음에 전셋집은 철거 되었고, 지금은 주차장이 되었다.

재킷은 사진 작가 오 누마 쇼지 씨가 촬영 해 주신 그 방의 사진을 사용했다. 추운 날 아침의 빛이 비치고 있다.

*

음악은 출시해 버리면 만든 사람의 손을 떠난다.
그 후엔 어떻게 들어도 상관없지만, 이 작품집이 완성될 때까지의 경위는 적어 두고 싶었다.

울림과 시간이, 다양한 장소에서 "재생"되도록.

- 아오키 하야토













1. Echo | 2006
Piano
27' 13"

2. Room Echo | 2010
Guitar, Piano, Tape Recorder
44' 30"



Recorded at SYURO House

Mastered by Gen Tanabe
Photography by Shoji Onuma
Design by Hayato Aoki

ⓒ + ⓟ AOKI, hayato 2016


아오키 하야토 | AOKI, hayato



일본에서 기타 연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자주 레이블 "grainfield"에서 작품을 발표하며, 자신의 재킷 디자인도 직접 만들고 있다.
솔로 활동 외에도 ‘미도리 みどり’, ‘숲의 이야기 森のはなし’ 팀에서도 활동 중이다.

grainfield Web Site grainfield.net

기본 정보
Echo / Room Echo - AOKI, hayato
Now Spi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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