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아름다운 자연주의자 헬렌 니어링이 말년에 쓴, 참 먹을거리에 관한 깊은 성찰이 담긴 反 요리책
탐식에 길들여진 우리 육체와 정신에 한 줄기 깨달음을 불러일으키는 요리 철학 에세이.

‘요리법’을 기대하는 독자에게 ‘요리하지 않는 법’을 가르쳐 주는, 혀를 즐겁게 하는 음식이 아니라 몸이 진정 바라는 음식을 가르쳐주는 책입니다.

근 한 세기 동안 헬렌 니어링, 스코트 니어링 부부의 육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살려준 조화로운 음식의 참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먹을거리와 먹는 행위에 대한 헬렌 니어링의 철학은 우리로 하여금 삶에 대한 근원적 미각을 일깨워줄 것입니다.







목차

1부 소박한 사람들을 위한 소박한 음식

1장 내가 요리책을 쓰게 된 사연 18
2장 요리라는 일, 꼭 수고스러워야만 할까? 38
3장 익힐 것인가, 익히지 않을 것인가 │ 생식生食 대 화식火食 50
4장 죽일 것인가, 죽이지 않을 것인가 │ 육식 대 채식 66
5장 복잡한가, 간단한가 │ 가공식품 대 신선한 음식 92

2부 소박한 음식 만들기

6장 조리법에 대한 일반 사실 110
7장 아침 식사Breakfast로 금식을 깬다Break Fast? 126
8장 소박하고 든든한 수프 142
9장 자연이 차려준 식탁, 샐러드 170
10장 활력을 주는 야채 190
11장 허브와 양념은 지혜롭게 222
12장 남은 재료로 만드는 캐서롤 238
13장 빵은 무거운 음식이다 256
14장 과일로 만든 달콤한 디저트 274
15장 생수와 그 밖의 음료 290
16장 먹을거리를 보관하고 저장하는 법 304


저자
헬렌 니어링

1904년, 뉴저지 릿지우드의 중산층 지식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예술과 자연을 사랑하고 채식을 실천하는 부모 슬하에서 자연의 혜택을 듬뿍 받으며 채식인으로 성장했다.
바이올린을 전공한 그녀는 유럽 여러 나라를 자유롭게 여행했고, 한때는 철학자 크리슈나무르티와 교류하기도 했다.
1928년, 헬렌은 남편이 될 스코트 니어링을 만난다.
스코트 니어링은 왕성한 저술과 강연으로 존경받는 교수였으나, 자본주의에 정면으로 대항하고 반전 운동을 벌인 명목으로 주류 사회에서 배척당하고 있었다.
1932년, 마음을 합한 그들은 도시를 떠나 버몬트의 낡은 농가로 이주한다.
바로 그 곳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조화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먹을거리는 스스로 경작하고, 최소한의 것만으로 풍요로운 삶을 영위했으며, 반세기가 넘도록 의사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서도 건강한 삶을 누렸다.
삶의 매 순간을 명료한 의식과 치열한 각성 속에서 산 두 사람은 세계의 수많은 사람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스코트 니어링은 100세 되던 해, 음식을 서서히 끊음으로써 자신을 붙들고 있던 목숨과 작별을 고했다.
"나의 남편에게 죽음은 단지 성장의 마지막 단계이자, 자연적이고 유기적인 순환을 의미했다. 그는 끝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인식했고, 그날이 자신의 선택에 의한 것이기를 바랐다."라고 헬렌 니어링은 남편의 죽음에 대해 말했다.
헬렌 니어링 또한 남편과 마찬가지 방식으로 생을 마감하고자 했으나, 실현되지 못했다.
1995년 9월 17일 , 차 사고로 갑작스럽게 92세의 일기를 마쳤다.

기본 정보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Good Life Guide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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