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ough the Blurry Window - Chin sooyoung

사울 레이터 : 창문을 통해 어렴풋이 전시를 위한 피아노 음악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이 피크닉에서 주최한
사울 레이터 : 창문을 통해 어렴풋이 전시를 위해 만든 피아노 음악을 발매한 바이닐입니다.

전시장에서 흘러나오던 곡들이 담겨 있으며
바이닐의 커버 또한 사울 레이터와 그의 사랑하는 연인 솜스가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 장면입니다.

전시장의 각 공간에 따라 세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기 흑백사진과 사랑하는 여동생의 모습이 있던 1층의 고요한 ‘Self Portrait’,
컬러 사진과 슬로우 랙타임 스타일의 ‘Red Umbrella’,
끝으로 솜스와의 러브 스토리와 그가 남긴 흔적들로 이루어진 조금은 쓸쓸한 ‘Happy Foolishness’까지

잔잔한 분위기의 곡들로 글을 쓰거나 생각을 정리할 때 듣기 좋습니다.





Through the Blurry Window
Chin sooyoung

[Track]

A
Self Portrait(13:22)
Red Umbrella(13:20)

B
Happy foolishness(26:03)

Organized by 피크닉 piknic
Produced by 김범상 Bumsang Kim
Original Score 진수영 Sooyoung Chin
Mixing Mastering 이성록 SeongRock Lee
Photo ⓒ Alan Port


진 수영 | Chin sooyoung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은 재즈 교육기관 뉴스쿨에 진학해 피아노를 전공했고,
이후 퀸스 컬리지 대학원에서 작곡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대 초반의 나이에 이미 뛰어난 연주력을 인정 받으며 현재
작•편곡가로서도 활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