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ff's Diary | 녹차와 친해지기



Staff's Diary | 녹차와 친해지기

✧ by Seungmi







카페인을 견디지 못하는 체질인 제게 녹차 또한 가볍지 않은 차입니다. 녹차의 카페인 함유량이 커피나 탄산음료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녹차를 마신 후 각성 반응에 늘 몸과 마음이 괴롭곤 합니다.
다른 차보다 녹차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탓에 녹차는 제게 친숙한 차가 아니었습니다.



시원한 생수와 음료를 많이 즐기는 여름, 그로브에서 제게 냉침 녹차를 경험해볼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재입고된 야마시나의 냉침 녹차로 녹차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봄부터 즐겨 마시던 잎 차는 구수하고 깊지만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시는 차는 아니었습니다.



야마시나의 냉침 녹차는 찬 물에 좀 더 많은 양의 물을 우려낼 수 있는 차로 여름 생활에 녹차를 즐기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몸이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을까 싶어 좀 더 옅은 농도로 마시기 위해 2리터의 물병에 2시간 정도 냉침했습니다.

첫 느낌은 경험해 보지 못했던 녹차의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녹차에서 씁쓸하지 않은 다른 맛을 처음 느꼈습니다.
물론 녹차의 씁쓸하고 차분한 맛도 좋아하지만 냉침 녹차는 고소하면서도 차가운 온도 때문인지 깔끔하고 가벼웠습니다. 여름의 맛으로 좋은 맛과 질감이었습니다.



녹차를 마시며 몸의 변화도 관찰했지만 다행히 제게 자극적이지 않아 생수 대신 마시며 녹차를 마십니다.
여러 음료와 달고 풍부한 과일들로 여름을 나는 시기, 야마시나의 냉침 녹차는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고 가벼운 맛으로 즐기기에 참 좋은 맛입니다.


✢ 스태프 일지를 통해 그로브를 함께 가꿔나가는 스탭들의 시선과 글로 보다 가깝게 그로브의 이야기를 나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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